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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연휴 국내여행 가볼만한 곳, 서울 5대 궁궐 가족여행으로 추천! 관람 예약하기

by acros4 2024. 2. 6.

 

안녕하세요~! 코로나 종식선언 후 맞이하는 첫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명절 연휴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설날은 주말이랑 겹쳐 꽉 채운 5일 연휴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설날 국내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서울 5대 궁궐
설연휴 가족여행 추천하는 여행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 광화문 앞 월대가 복원이 되었죠.
문화재 복원으로 인해 더 웅장하고 멋진
광화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 5대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말하며

조선을 대표하고 있는 궁궐입니다.

 

(1) 경복궁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지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정문인 광화문은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누각을 세워 장대하게 지어졌습니다.

 

경복궁은 서울 5대 궁궐 중 단연 으뜸을 자랑합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고
고즈넉한 궁을 산책하며 둘러본다면
색다른 가족여행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 경복궁 이야기 >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정문으로 ‘광화’는 ‘군주에 의한 덕화(德化)’라는 뜻이다. 광화문은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광화문은 세 개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문은 왕이, 좌우의 홍예문은 왕세자와 신하들이 각각 출입하였다. 또한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두어 시각을 알리는데 사용하였다.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다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모두 소실되었다. 이후 1968년 경복궁 정문의 위치로 다시 옮겼으나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위치 또한 제자리를 찾지 못하였다. 현재의 광화문은 201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복원하였다.

 

 

(2) 창덕궁

 

설연휴에는 창덕궁 후원 관람은 제외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적인 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궁이에요.

 

법궁인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졌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경복궁이 복원될 때까지
왕들이 창덕궁을 더 많이 사용했다고 해요.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99

 

< 창덕궁 이야기 >

금천교(錦川橋)는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과 진선문(進善門) 사이를 지나가는 명당수, 즉 금천(禁川) 위에 세운 돌다리이다. 금천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돈화문 동쪽 궐 밖으로 빠져나간다. 금천교는 창덕궁이 창건되고 6년 뒤인 1411년(태종 11)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잘 남아있는 돌다리로, 현존하는 궁궐의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되었다.
규모는 길이 12.9m, 너비 12.5m로, 전체적인 구조는 홍예(虹蜺, 무지개 모양) 2개를 받치고 그 위에는 장대석 모양의 멍에돌(駕石)을 얹었다. 다리 옆면 홍예 사이의 벽에는 귀면(鬼面)을 새겼고, 그 아래쪽 두 홍예 가운데에는 남쪽에는 해태로 추정되는 석상, 북쪽에는 거북이를 닮은 석상을 배치하였다. 금천교는 201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3) 창경궁

 

성종이 3명의 대비를 위해 지은 궁궐로
왕실의 여성 가족들을 위한 고궁이에요.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유원지화되면서
국격이 훼손되는 아픈 과거가 있었으나 현재는
창경궁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되었어요.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창경궁 이야기 >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홍화’는 ‘조화를 넓힌다’, 즉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떨친다는 뜻이다. 홍화문은 창경궁 창건 당시에 처음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6년(광해군 8)에 재건되었다. 같은 동궐인 창덕궁의 정문(돈화문)은 앞면이 5칸인데 비해 홍화문은 3칸의 작은 규모로 지었다. 
홍화문은 국왕이 직접 백성들을 만났던 곳이기도 하다. 영조는 1750년(영조 26)에 균역법(均役法)을 시행하기 전 홍화문에 나가 양반과 평민들을 만나 세금제도의 개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정조는 1795년(정조 19) 어머니 혜경궁 홍씨(헌경황후)의 회갑을 기념하여 홍화문 밖에서 가난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홍화문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4) 덕수궁

 

대한제국의 황궁, 대한민국의 슬픔이 서려있는
덕수궁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며 국격을 높이려
했던 고종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는 곳이죠.

 

설날 설연휴 기간에 역사해설 투어는
현장 참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설 시간은 오전 10시, 11시 15분,
오후 14시 15분, 16시 30분으로 총 4회 진행됩니다.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해설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해요.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 덕수궁 이야기 >

대한문(大漢門)은 덕수궁의 정문으로 ‘대한’은 ‘한양이 창대해진다’라는 뜻이다. 원래 경운궁의 정문은 남쪽에 있었던 인화문(仁化門)이었으나, 동문인 대안문(大安門) 주변이 환구단을 비롯하여 새로운 도심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정문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지금의 이름은 1906년(광무 10) 문을 수리하면서 바꾸게 되었다. 원래 대한문은 약 33m 앞에 있었으나 1970년대 태평로를 확장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대한문을 지나서 있는 금천교는 1986년에 발굴하여 복원하였다.

 

(5) 경희궁

 

광해군이 자신이 지내려고 지은 궁이지만
들어가지도 못하고 인조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나는 바람에 구경도 못했다고 합니다.

 

앞서 위에 소개한 다른 궁궐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고궁을 즐겨보고 싶다면
경희궁도 방문하기 괜찮은 곳입니다.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2024년 서울 5대 궁궐 설연휴 기간 운영안내

✓ 운영 기간 : 2월 9일(금) ~ 12일(월) 정상 개방
                      2월 13일 (화) 정기 휴무일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17시
✓ 경복궁, 칠궁 정규 해설 없음

 

 

문화재청 궁궐 관람 통합예약 바로가기

궁궐 관람 예약하기


 

설연휴 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설날 국내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가족여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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